유통기한(?)

by 써앤큐

첫 아이가 태어났을 때 지인인 인생선배님께서 이런말씀을 해주셨다.

"아이 금방 크니까 안아줄수 있을 때많이 안아줘라. 그리고 아이의 귀에 아빠의 심장소리를 많이 듣게 해줘라."


두 아이의 어릴적 사진에 많은 부분이 내가 아이 목마를 태운 사진이다.

두 아이 모두 내 어깨에 목마타는 것을 좋아했고 나도 아이들 목마태우는 것을 좋아했다.

시간이 흘렀다.


두 아이를 안아 주거나 목마를 태울 수 없을 만큼 아이들은 많이 성장했고 나 또한 슬프지만 나이가 들었다.

인생에는 유통기한이 있다. 삶자체가 유통기한이 있는데 삶의 일부분 과정들은 얼마나 많은 유통기한이 존재할까?


부모님께 효도해야 한다.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더 잘해야 한다.


왜냐하면 유통기한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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