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면성

by 써앤큐

초중고 자녀를 둔 부모님의 대다수는 휴대폰 관련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아이가 지나치게 휴대폰을 많이 하고

그 와중에 게임, 인스타, 카톡, 또 쇼츠 등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휴대폰 중독으로 인해 자식과 갈등을 많이들 겪는다고 한다.


나에게도 마찬가지 틈만 나면 휴대폰을 보려는 아이들과 어느 때는 전쟁 같은 날들을 보낼 때가 있다.

조금이라도 휴대폰을 보려는 자vs 조금이라도 휴대폰을 안보여주기 위한 자의 전쟁!

세상사 명과 암이 있듯이 휴대폰도 그런 것같다.


이렇게 보면 세상 악한 휴대폰인데

이런 휴대폰으로 우리 아버지와 아이들은 저녁 8시쯤이 되면 영상통화를 한다.

할아버지와 매일하는 영상통화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때로는 힘들때도 있지만

우리 아버지에게는 하루의 모든 고난을 잊게하는 손주들과의 꿈같은 시간이기도 하다.


이런 할아버지의 마음을 아는지 아이들도 밝게 영상통화를 하는 편이다.

웬수같은 휴대폰이 때로는 효도를 할 수 있는 효도폰으로 바뀌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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