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옹지마: 인생의 길흉화복은 예측하기 어렵다.
슬플 땐 한없이 슬퍼야하고
기쁠 땐 원없이 기뻐야한다.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고,
배고픈 날이 있으면
배부른 날도 있다.
'삶'이라는 것은
무조건 행복할 수도 없고,
무조건 우울할 수도 없다.
슬픔을 이기려고 들면
그 끝은 더 슬플 것이고,
기쁨을 감추려고 들면
그 순간은 더 짧을 것이다.
조급해 할 필요없다.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아보자.
그러다보면 가야할 길이 또 보인다.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근래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느낀 그대로에요.
좋은 날이건, 우울한 날이건 상관없어요.
그 순간을 온전히 느끼다보면,
또 다른 길이 보이더라구요.
행복이 오면 오는대로, 불행이 오면 오는대로,
겸허하게 받아들이면 흔들림없이 갈 수 있어요.
비 온 뒤 땅이 굳어지듯이 계속 단단해질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