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나체영상유포 협박, 당신을 무너뜨리기 전에

by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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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유정 변호사입니다.


카톡으로 누군가가 ‘그 영상’을 들먹였다면, 그 순간 숨이 멎었을 겁니다.


“혹시 진짜 유포하는 건 아닐까?” “지금 신고하면 오히려 더 자극하는 건 아닐까?”


이 두 가지 생각 사이에서 사람은 멈춥니다.


그런데 멈추는 순간, 가해자는 그 틈을 파고듭니다.


카톡나체영상유포 사건은 단순히 ‘협박’이 아닙니다.


그건 ‘관계’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폭력이고,


무력함 속에서 침묵하게 만드는 2차 가해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이미 그 불안이 현실이 된 겁니다.


하지만 잊지 마세요.


지금부터라도 증거를 지키고, 법의 틀 안으로 끌어오는 순간 모든 주도권은 되돌아옵니다.


Q. 카톡나체영상유포, 왜 협박은 이렇게 교묘하게 시작될까?


대부분의 피해자는 “처음엔 장난처럼 들렸다”고 말합니다.


‘그냥 삭제해줘’, ‘남한테 안 보여줄게’라며 다정하게 접근하다가


며칠 후엔 톤이 바뀝니다.


“나한테 조금만 도와주면 영상은 지워줄게.”


이게 바로 협박의 첫 문장입니다.


이때 피해자들이 가장 자주 묻는 게 있습니다.


“그 사람이 정말 영상을 갖고 있는 걸까요?”


안타깝게도 대부분 ‘예’입니다.


가해자는 삭제했다고 말하지만, 대부분은 클라우드나 다른 기기에 백업해 둡니다.


이 때문에,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고 ‘말로만 협박’하는 경우도 많죠.


이런 협박은 단순히 협박죄로 끝나지 않습니다.


촬영이 본인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다면 성폭력처벌법상 불법촬영죄가,


그 영상을 유포하거나 유포하겠다고 위협했다면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협박죄가 함께 적용됩니다.


법정에서는 ‘카톡 메시지 한 줄’만으로도 충분한 증거가 됩니다.


왜냐하면, 협박의 본질은 공포를 이용해 상대를 지배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여기서 꼭 기억하셔야 할 게 있습니다.


가해자는 대부분 ‘이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익명성과 디지털 환경이 그들을 대담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반대로, 디지털 흔적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수사기관은 카카오톡 서버 기록, IP 접속 이력, 클라우드 동기화 흔적까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즉, 증거가 없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법은 움직일 수 있습니다.


Q. 협박을 멈추게 하고 싶다면, 감정이 아니라 ‘전략’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많은 피해자분들이 “지금 신고하면 그가 진짜 영상을 풀까 봐” 두려워합니다.


그 심리, 너무나 이해합니다.


하지만 침묵은 협박자에게 힘을 줍니다.


그들은 피해자가 두려워한다는 걸 알아차리는 순간, 금액을 올리고 요구를 늘립니다.


결국 ‘돈으로는 안 끝나는 지옥’이 시작되죠.


이런 상황에서는 감정적인 대응보다 법적 구조 속의 대응이 필요합니다.


첫 단계는 증거 보존입니다.


카톡 대화, 송금 내역, 통화 기록—all 남겨두세요.


삭제하지 말고, 그 상태 그대로 저장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다음은 신고와 동시에 전문가의 개입입니다.


왜냐하면 협박 사건은 단순 신고로 끝나지 않습니다.


수사관의 질문 하나, 진술서의 문장 하나가 사건의 방향을 바꿉니다.


피해자의 진술이 ‘합의된 관계’로 오해되지 않도록 법적 표현을 정확히 써야 합니다.


이건 감정으로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또한, 가해자와의 ‘합의’를 고민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합의는 잘못된 게 아닙니다.


오히려 피해자의 주도권을 되찾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는 철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가해자의 신상, 경제력, 사회적 위치


이런게 협상 카드가 됩니다.


단 한 번의 기회이기 때문에, 이때는 변호사가 중재자로 나서야 합니다.


협박을 단호히 끊고 싶다면 ‘감옥’만이 답은 아닙니다.


경제적·사회적 파괴를 통해 다시는 범행을 반복할 수 없게 만드는 것,


그게 진짜 처벌입니다.


그리고 이 방법은, 피해자의 의지가 살아있는 합리적 복수이기도 합니다.


카톡나체영상유포 사건은 결국 ‘두려움을 이용한 통제’입니다.


하지만 법은, 두려움보다 냉정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협박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다면, 그건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저 ‘믿었던 사람’이 ‘법을 어긴 사람’으로 변한 것뿐이죠.


영상이 퍼졌다면, 되찾을 수 있습니다.


협박이 계속된다면, 멈출 수 있습니다.


법은 감정보다 느리지만, 그 대신 단단합니다.


저는 이런 사건을 수없이 다뤄왔습니다.


그때마다 피해자들은 처음엔 두려웠지만, 마지막엔 한결같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야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말 한마디가 저를 이 자리에서 일하게 만듭니다.


지금 당신이 겪는 이 불안을, 법이 대신 싸워드리겠습니다.


멈추지 마세요.


움직이면, 가해자는 끝납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피해자의 곁을 지키는

성범죄 피해자 변호사 김유정이 이끄는

[ 성범죄피해자조력팀 업무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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