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가 후배 황유민을 위해 보여준 '엄지척'

by 멍청한 햄릿


골프는 상대방을 눌러야 하는 게임이 아니다.

오로지 내가 잘해야 이기는 게임이고,

포커페이스에 긴장하지 말아야 한다.


만고의 법칙이고, 순리다.

비록 상대방을 눌러야 하지만,일부 경기들은 나 스스로를 잘 다스려야 이길수 있고 즐길수 있는 경우가 있다.


골프가 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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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KLPGA 대회에 황유민 선수가 안보여서 어디에 갔는가 했더니,하와이에 가 있었군요.


롯데가 후원하는 LPGA 대회에서 롯데 소속사인 황유민 선수와 김효주 선수가 나란히 1,2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경기를 했으니 당연히 우승자가 나오는데, LPGA 첫 우승을 기념하는 선배 김효주 선수의 모습에서 진정한 동료애와 함께 후배사랑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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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열린 2025년 롯데 챔피언십, 정말 뜨거운 최종 라운드였죠!


초청선수로 참가한 황유민 선수가 초반 난조를 딛고, 15번홀부터 18번홀까지 연속 4연속 버디로 우승을 하며, LPGA 투어 직행 티켓까지 거머쥔, 정말 꿈같은 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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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우승이 더욱 감동적이었던 건, 김효주 선수와의 짜릿한 경쟁에 더해 진정한 우승자를 위한 선배의 한없는 배려가 TV 장면에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우승 경쟁을 위해 치열한 게임을 하면서도,우승자가 확정된 순간 후배 황유민을 위해 선배 김효주가 보여준

엄지척이 새삼스럽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LPGA대회에서 통산 7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효주 선수가 후배 황유민을 위해 보여준모습은 어쩌면 황유민 선수보다 더 존중받아야 할것이구요


이미 경기를 마치고, 마지막 홀을 위해 이동하던중 승리자가 된 황유민을 위해 엄지를 들어 승리를 축하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누구나 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이미 LPGA에서 7승을 거둔 베테랑으로서, 후배를 아끼고 칭찬해주는 진정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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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낯선 땅 미국에서 LPGA 경기를 위해 움직이는 한국 골퍼들의 아름다운 정을 보여준 진정한 스포츠맨십이었습니다.


상대방을 높여주면 내 인격은 절로 높아지고 올라갑니다.

겸양지덕입니다.


황유민 선수 축하합니다!

그리고, 김효주 선수 더 축하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이래서, 세상은 살아볼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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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할때 까지 서프라이즈로 찾아와서 축하해 주는 김효주 선수의 모습에서 진정한 선배와 동료의 모습이 보입니다.


어쩌면 게임은 황유민 선수가 이겼겠지만, 마음의 우승은 김효주 선수였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황유민,

김효주 선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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