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같은 현실
우리 마을은 축복을 받은 마을 중 하나입니다.
걷기만 하면 돈이 생기는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1미터를 지나면 1원이 생기는 축복받은 마을입니다.
태어난 아기는 걷지 못해 1년 동안은 아무것도 얻지 못하지만 걷기 시작하면 걷는 만큼 돈이 생깁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19살이 되기 전엔 그 길을 가지 않으려 합니다.
19살이 지나면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걷기 위해 도전을 합니다.
그런 사람들 중에는 더 빨리 길을 늘리기 위해 롤러스케이트를 타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기도 합니다.
어떤 젊은 사람이 엄청 부자가 되었다는 소문은 무성했습니다.
그 길에 들어선 사람들은 열심히 최선을 다 하지만 모두 동일한 돈을 벌지는 못합니다.
큰 공부를 한 이들 중에는 큰 버스를 타고 가는 기회를 얻기도 합니다.
큰 버스는 대체로 걸어가는 사람들과는 많은 돈의 차이가 납니다.
일정 속도로 안전하게 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더 큰 공부를 한 사람들은 작지만 빠른 지동차를 탑니다.
좀 더 어려운 방법이지만 빨리 달린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시도를 합니다.
이들은 큰 버스를 탄 사람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법니다.
어떤 이들은 걷지 않고 버스를 타지 않았지만 아이디어를 큰 회사에 팔아 비행기를 타고 먼 거리를 이동을 합니다.
이들을 로켓을 탔다거나 비행기를 탔다고도 말합니다.
어떤 이들은 시간만 보내다 걷는 사람보다 더 늦게 길에 합류를 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잘 가던 버스에서 내리기도 하고 빠른 자동차에서 내리기도 합니다.
잘 가던 길에서 내려와 시골로 귀향하는 이들도 있고
유흥이나 놀이에 빠져 돈을 모두 탕진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건강이 나빠져서 길에서 벗어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불의의 사고로 길에서 튕겨져 나오기도 합니다.
함께 걷기도 하고 함께 쉬기도 하면서 걷는 페이스를 잘 유지하는 이들도 있는 반면에
남들과는 다르게 튀는 사람들로 방해가 되거나 범죄한 이들도 있습니다.
다양하고 다양한 이들 중에 우리는 어디쯤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