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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usimco Jul 23. 2023

소소한 나와의 약속

습관 원 투 쓰리



조금은 뻔한,

운동에 관련한 전문지식이 있지는 않은 일반인 헬린이이지만 더운 여름에 건강도 챙기고, 운동에 집중하는 것에서 활력을 느끼고 있는 요즘.


함께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운동에 관련된 작은 메모를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1.

라떼하면 포근하고 부드러운 깔끔한 까페라떼를

기분 좋은 느끼함이 (휘핑크림)그리고 약간의 달달함(초코 드리즐 살짝)이 가미된 카페모카

특별한 맛있는 라떼가 먹고 싶은 날엔 바닐라라떼.

오늘은 이도저도 싫은 센치한 커피가 당길 땐 카푸치노를 즐겨왔다.


그랬던 나의 모습은 잊은 채로 두 달 전부터 카페에 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밖에

메뉴판엔 없다는 듯 주문하게 됐다. 지금은 적응이 돼서 그런지 아메리카노의 고소하고 시원한 맛이 여름을 이겨내게 하는 듯하여서 현재는 최애 메뉴.


다이어트를 위한 시작이었으나, 지금은 새로운 미각에 눈을 뜬 것 같다.

정말 정말 솔직히 가끔은 ‘라떼가 참 맛있었는데’라고 혼잣말을 하지만


 

라떼와는 이별! 아아 쟁이로 살아보자



2.

어떤 장소나 다 마찬가지지만 헬스장에 가는 시간에 따라 운동의 집중도, 쾌적함이 다르다. 헬스장은 아침 6시부터 문을 여는데 7시에 가면 어떤 기구를 사용하더라도

기다림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러닝머신을 이용할 때도 주변이 조용해서 그런지 나의

속도와 시간에 집중하면서 뛸 수 있는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당연한 말일 수 있지만, 헬린이인 지금 이런 소소한 루틴이 하나 둘 쌓여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을 하는 중이다.


여행도 마찬가지지만, 제주도 정말 좋다더라 라는 말과 제주도 가보니까 정말 하늘도

푸르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바다도 맑아서 좋더라라고 스스로 느낀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주저 없이, 눈뜨면 박차고 일어나 세수한 번하고 헬스장으로 가자



헬스장 오픈멤버! 여유로운 운동 즐겨보자



3.

밥맛이 없을 땐 삶은 달걀과 단백질음료를

조금 출출한 사이 시간엔 바나나와 견과류



내 몸에 필요한 필수단백질! 소량이라도

챙겨 먹자



: 함께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 무 심 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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