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추기가 아닌 표출하기
2025년 10월부터 오늘 11월 25일 화요일
나중에 돌아보면 이맘때... 가
내 감정에 날개를 달기 시작한 때가 아닌가 싶다.
하루가 그냥 행복하고, 즐겁고
뭘 해도 감사하고...
나도 내가 왜 이런지 의아할 정도다..
물론 그동안 쌓아온 마음도 있겠지만,
그 어느 경계점을 지나니,
내 감정까지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표출하고
어느 누군가에 기댐 없이 스스로 최선책을 찾아내고
결정짓고 행동으로 스스럼없이 이어갈 수 있는
나만의 용기가 알맞게 채워지고 있음을 느껴진다.
일상이 더욱 소중하고
뭘 해도 혼자 흐뭇해하고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순간순간이
때론 경이롭기까지 하다..
아침 새벽에 천둥이 '우르릉' 쳤다.
요 며칠 최고의 제주 가을의 날씨를 보여주더니
오늘 한번 '쨍'하고 깨지고 다시 시작이다..
뭔가 일깨워주는 듯한 번뇌가 스쳐 지나가듯
그냥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이 세상에 단 하나도 없다.
내 선택과 내 방향과 내 자유의지를 믿고
조금은 늦더라고 방황은 잠시 했어도
내가 정한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에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할 수 있는 마음 역시 점점 두터워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의 감정에 훨씬 솔직해지고 있다. 누가 뭐라든...
오늘도 내 영혼에 따스함이 짙어지게
감정에 날개를 닫고 자유롭게
소소한 행복을 만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