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네가 얼마나 귀여운지 모르지?

"훗.. 내가 알려줘?"

by 난티

와이프 삐삐는 동물을 참 좋아한다.


산책 나온 강아지,

어슬렁거리는 길고양이를 볼 때마다,

사춘기 소녀처럼 펄쩍 뛰며 좋아한다.


"저기.. 댕댕이 주인님?"

"우리 삐삐 한 번 만지게 해 주세요."

"네?"


나는 동물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삐삐를 통해 동물의 귀여움을 알게 되었다.


"아.."

"정말.."

"너무 귀엽잖아..!"


특히 비숑..

동그랗고 풍성한 얼굴, 통통한 몸과 다리.

보기만 해도 사르르 마음이 녹는다.


"하아.."


비숑은 알까?

자기가 얼마나 귀여운지..


"난 안다."

"내가 얼마나..."

"훗.."


"그래서 삐삐가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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