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운
에스컬레이터는
매일 수 많는 사람들을 태우고
한 없이 오르락 내리락 해준다.
어느 날에
에스컬레이터가
가만히 조금 쉬고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살짝 인상을 찌부려지고
불평을 쏟아지기 시작했다.
주변에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사람이 있을까?
어쩌면
그런 사람이
한명이 아니라 많이 있다는 걸
농인 작가 5명이 모여서 연재하고 있어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만큼 그들의 시선은 마치 오색떡처럼 알록달록하고 맛있고 즐거운 맛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