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안녕

똥디

by 핸드스피크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


더듬더듬


달력에 숫자가 더하도록

소매가 길어지도록

차가운 공기까지 마저


칼 같은 찬바람에

슬그머니 걸음이 줄어져


말없이

안녕을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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