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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휠체어여행
코펠 하나를 싣고 훌쩍 떠나보자.
길이라도 좋고 아니라도 좋다.
아무것도 아닌 일이 특별한 일이 되고
아무것도 아닌 것이 소망이 되었네.
그냥 나서던 길은 두려움이 되고
마냥 좋았던 것은 이젠 도전이 되었네.
쉬어가리라.
피곤했던 육신과 고단했던 혼백을 내려놓고.
떠나리라.
소망과 도전을 위해.
우리는 그렇게 훌쩍 떠나리라.
곽재룡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