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심리학 상담 전공 교수로 30년을 재직하고 퇴직후에도 상담연구원을 하고 있다. 이 책에는 우리 인생의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겪은 노하우가 담겨있다. 마치 목차를 보면서 삶의 맥을 집는 것처럼 보였다. 우리 인생의 지혜서요 또한 우리 삶의 처세술을 가르쳐준 책처럼 보인다.
사람의 다양한 기호와 성격이 있기 때문에 내 주장만 하지 말고 남도 배려하라고 한다. 그리고 인생에 일어난 모든 일들은 다 양면이 있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긍정적으로 보라고 말하고 있다.
살면서 겪은 많은 문제점 앞에서 상담해야 하는 저자가 들려준 말은 우리에게 보화와 같다. 이 책은 많은 글밥은 없지만 거기에 담긴 액기스가 있어서 크게 유익하다. 그리고 책이 두껍지가 않아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렇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은 심오하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삶의 주인은 각자이기에, ‘불행하게 살 것이냐 아니면 행복하게 살 것이냐’는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사실을 사람들이 알고 좀 더 행복하고 자유스러워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