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서평

당신이 살았던 날들

by 황인갑

죽음에 대해 생각하기


당신이 살았던 날들, 델핀 오르빌뢰르

우리 모두에게 죽음이라는 화두가 있다. 이 책은 유대인 랍비가 쓴 책이기에 성경에 대한 인용이 많이 나온다. 좀 어려운 내용이지만 죽음에 대한 이해를 공유한다.

“죽음을 끝으로 보지 않는 유대인의 시선에서 우리는 그들의 전통과 일상에 깃든 삶의 철학을 볼 수 있다. 오르빌뢰르에게 종교란 정해진 답이 있는 게 아니라 세대마다 새롭게 정의되는 탐색의 과정을 거 치는 것이다.”(p.274)


“나는 너희 앞에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내놓는다.

너희는 생명을 택하여라.

「신명기」 30:19


생명은 죽음을 이용할 줄 아는 기능들의 총체다.

앙리 아틀랑

사실상 죽음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삶은 희극적 성격을 잃을 것이다.”

로맹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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