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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우다
by
황인갑
Jun 22. 2025
죽음의 잔치
제주도우다, 현기영
제주 4.3을 3권의 소설로 내놓았다. 우리 현대사에 잊을 수 없는 사건이다. 이승만 정권은 단독선거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빨갱이로 몰아 무차별 살상했다. 그 책임자 조병옥은 광주학생운동을 했음에도 미국 편에서 악을 자행했다.
북에서 내려온 서북청년단이 기독교 세력이면서 학살을 자행했다, 여자들은 남편이나 오빠를 살리기 위해 서청 단원과 결혼했다. 제주 인구 10분의 1인 3만 명이 토끼몰이식 죽임을 당했다. 백살일비(百殺一匪) 백 명을 죽이면 한 명이 게릴라라고 생각하고 죽였다.
그들은 이념이 무엇인지 모른 순수한 민간인이다. 우리 민족의 씻을 수 없는 비극이 제주 4.3 사건이다. 제주민들은 죽창보다 총으로 죽여달라고 애원한다. 친구끼리 죽창으로 죽일 것을 강요하고 있다. 산으로 도망치면 대신 죽이는 대살(代殺)도 있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 『제주도우다』는 진실을 외면할 수 없는 소설가이자 제주의 한을 옴팡 뒤집어쓰고 세상에 나온 제주 사람 현기영의 평생에 걸친 역작이다, 이 소설을 위해 현기영은 83년의 세월을 견뎌냈다. 이제 부디 자유로워지기를…… 정지아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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