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서평

죽음의 수용소에서

by 황인갑

바닥을 칠 때


죽음의 수용소에서 MAN’S SEARCH FOR MEANING, 빅터 프랭클의

나치 수용소 아이슈비츠에서 저자가 경험한 일을 통해 로고테라피를 발견한다. 나치 독일 군인의 손가락 하나에 가스실에 연기로 사라지는 운명에 처한다. 그는 자기가 숨겨온 원고를 빼앗기고 나서 다시 쓰게 된다.

‘왜 why’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how’ 상황도 견딜 수 있다.

죽음보다 더한 모멸감- 인간은 열악한 환경보다 정신적인 모멸감을 견디지 못한다고 한다. 시련이 그것을 대하는 자세에 따라서 득이 될 수 있다고 한다. 1983년 제3회 로고테라피대회 강연 제목이 비극속에서의 낙관이다. 여기서 비극은 ‘고통, 죄, 죽음이다.


아이슈비츠 이후 우리는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게 됐다. 그리고 히로시마 이후 우리는 무엇이 위험한지 알게 됐다.


우리가 인생의 바닥을 칠 때 로고테라피를 기억해야겠다. 사고로 온몸이 장애가 되어도 입에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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