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에세이

귀가 순해진다

by 황인갑

공자는 60에 耳順(이순)이라고 했다. 귀가 순해진다는 뜻이다. 남의 말에 포용력이 있고 이해하게 된다는 뜻이다. 여간해서는 화를 내지 않는다는 뜻도 있다. 그러나 나는 귀가 예민한 것 같다. 시력은 좋지 않아 안경을 사용하지만 귀는 너무 잘 들린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황인갑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글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여 소소한 일상의 글을 쓰며 같이 나누기를 원합니다.

201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총 38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매거진의 이전글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