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시작됐다. 1년의 반이 지나갔고 주변에선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나 또한 사장이 아닌 직원으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 간절히 원하던 그림책 출판 수업은 못 듣게 되었지만 글쓰기수업만큼은 꼭 들으려 한다. 올 하반기를 어떻게 보내야 될지 계획을 세워야 하는 시기인 건 분명하다.
루틴도 재정비, 독서와 글쓰기, 그림, 외국어 등 취미를 재정렬 해 습관화를 시키고 싶다.
곧 명절이 다가오기 때문에 쭈뼛거리고 있을 시간이 없다. 조금이라도 더 배우고 익히며 열심을 내야 된다. 가을이 되면 추수를 하듯이 먼 훗날 나도 거두어드리고 싶은 게 있으니 지금부터 열심히 움직여야 된다는 생각이다.
또 다른 시작 앞에 서있다. 글도 잘 쓰고 싶고, 독서도 많이 하고 싶다. 일단 내가 생각하는 일 중에 중요도를 매기고 순위에 따라 열심을 내보려고 한다.
9월을 맞이하며 마음을 다잡아 본다. 나를 위해 조금은 이기적이며, 걸어가는 이 길이 옳은 길인지, 제대로 가고 있는지 매번 확인해야겠다.
왠지 모르게 사춘기소녀처럼 가슴이 뛴다.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을 꿈꾸며 성장할 내가 기대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