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은 이렇게 주장했다.
"쉽게 설명하지 못하면 제대로 이해한 것이 아니다."
“If you can't explain it simply, you don't understand it well enough."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거나 가르치면 성적이 올라간다는 증거가 많다.
우리나라의 교육방송(EBS)에서는 그러한 사례를 여러 차례 방영하였고 중앙일보에서도 소개하였다.
미국 학생들도 가르치면서 공부하여 성적을 향상했다.
그리고 이 방법을 개인적으로 적용하여 성적이 오른 사례도 많다.
특히 EBS에서는 말하는 공부방과 조용한 공부방 실험을 하여 가르치는 방법이 효과가 있다는 걸 증명하였다.
오늘은 EBS에서 방영한 '가르치는 공부법의 효과'에 대하여 소개한다.
사실 이러한 성격의 글이 브런치에 어울리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읽기가 불편한 분들께는 양해를 부탁한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젊은이들 중에는 성적을 올리기 위하여 돈,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는 이들이 많다. 그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순박한 마음으로 써 본다.
평생교육시대라고 하므로 효율적으로 배우고 싶은 어른들도 늘고 있다.
나만 해도, 골프를 빠르고 정확하게 배워서 제대로 즐기고 싶기에 정리해 본다.
배운 걸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공부방법은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효과를 보인다.
전국 최상위권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하위권 학생의 성적도 향상된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책상에 칸막이가 되어 있는 독서실에서 공부하는데 익숙하다.
EBS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하였다. 학생들을 조용한 공부방과 말하는 공부방,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공부를 하게 하고 두 그룹의 점수를 비교하였다.
두 그룹에는 각각 8명의 대학생이 참여했고 3 시간 동안 서양역사의 한 부분을 공부했다. 조용한 공부방의 학생들은 칸막이가 되어 있는 독서실과 같은 책상에서 개인별로 공부하였다. 그리고 말하는 공부방 학생들은 큰 탁자에서 두 사람씩 팀을 이루어 서로 설명하면서 공부하였다.
각 그룹의 학생이 공부한 방법은 아래와 같이 구분할 수 있다.
(조용한 공부방)
-사건, 연대, 국가이름 위주로 공부한다.
-형광펜으로 중요한 문장에 줄을 친다.
-노트에 정리한다.
(말하는 공부방)
-가르칠 내용을 짜임새 있게 구성한다.
-아는 내용을 서로 가르친다.
-칠판에 도표를 그리며 설명한다.
세 시간 뒤 두 그룹의 학생이 모두 시험을 쳤다.
시험문제는 세 가지 유형으로 빈칸을 채우는 단답형 5문제, 수능형 유추문제 5개, 그리고 서술형 5문제이다.
대학수능시험 검토위원이 문제를 출제와 채점을 맡았으며 시험시간은 1시간이었다. 두 그룹이 달랐던 것은 3시간의 공부법뿐이었다.
어느 공부방의 학생들이 시험을 더 잘 봤을까? 결과는 다음의 그래프에 나타난다.
단답형 문제의 평균점수는 말하는 공부방이 12점으로 조용한 공부방의 6점 보다 두 배 높다. 수능형도 21점으로 더 높은 점수를 받았고, 서술형 역시 말하는 공부방이 42점으로 두 배 가까운 점수다. 전체 평균 점수도 76:48로 크게 차이가 난다.
이 사례는 설명하거나 가르치는 공부방법의 효과가 얼마나 큰 지를 알려준다.
믿기 어려운 사실이라면, YouTube에서 ‘말하는 공부방 대 조용한 공부방’이라고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이 방법을 실천하려면 어떻게 할까?
학교 급우나 함께 배우는 동료랑 배운 내용을 서로 설명하면 된다.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보라.
그런 친구를 찾기 어려우면, 혼자서라도 할 수 있다.
배운 내용을 자기 자신에게 가르쳐라. 또는 인형에게라도 가르쳐라.
이런 다짐을 하면서,
"내가 우리나라 최고의 일타 강사다!"
(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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