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마음이 들리나요

조용히 건네는 새벽의 진심


겉으로는 웃으며 괜찮은 척,

그저 아무 일 없는 척...

그 마음의 무게가 나에게도 느껴져요.


어느 밤인가... 나에게도 그런 날이 있었어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그 누군가의 심정도,


혹시 그때의 나처럼

깊은 한숨을 감당해 내느라 마음이 무거울까 싶어,


살며시 이 편지를 건네봅니다.




한번 크게 숨을 내쉬어 봐요.

그대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게.


그 마음을 다 내보내기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내 소망은 언제나 같아요.

당신이 평안하기를 여전히 바라고 있죠.


처음 이 일을 시작한 이유가

당신과 다르지 않게,

마음이 무거워 숨 쉬는 것조차 버거웠던 그때였다면,

나에게 마음을 열어줄 수 있나요?


나를 의심하지 말아요.

당신 곁에서 ~

따뜻하게, 그리고 함께 삶의 길을 걷는 동행자니까요.


이제 괜찮아요.

고개를 들어봐요.

내가 옆에 있으니.


그대 외로운 마음길에 다가가 조용히 닿을 수 있게. . .


살며시 손을 내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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