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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수술을 마치고

나의 글친구분들께 드리는 마음

by 루나

브런치작가님과 친구분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지난주 신장암수술하고

목요일 퇴원을 했어요.

그래서 계속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나는 계속 쓸 수 있을까. 어떨까를 살짝

고민도 하면서 쓰고 싶어지는 그 마음자락이

조금은 더 크다는 걸 느껴봅니다.

혹시나 걱정하시거나 왜일까

궁금하실 듯해서 근황을 올렸습니다.


작가님들께도 한발 늦을 때도 있으나

마음은 늘 글가까이에 머물고 싶은 사람임을

알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글친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지금도 더 좋은 글에 분투하시는 분들께

애정 담아 보냅니다.

저도 추스르고 곧 찾아뵐게요.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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