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남부 수메르지역 우르 지구라트
신들에게 가기 위한 계단이 이라크에 있다?
이라크 남부 수메르 지역에는 계단 모양으로 된 건축물이 있다.
지구라투라고 하는데 성탑, 단탑으로 불리기도 한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인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 유역에 위치한 지구라투.
산꼭대기나 고지를 뜻하는 아시리아어 지구라투(Zigguratu)에서 유래되었다.
지구라투는 BC 3,000년경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각 지역에 발견되는 건축물로
일종의 신전이다.
32개의 지구라투가 전해져 내려오는데,
그중 우르의 지구라투가 가장 보존 상태가 좋다.
지구라투는 초기부터 지표보다 높게 설치하였다.
가로 45M, 세로 64M, 높이 30M 정도의 규모의 지구라투.
진흙 벽돌로 세운 피라미드형 탑으로 신전의 기단부를 이룬다.
기본 구조는 점점 작아지는 사각형 테라스를 여러 개 겹쳐서 기단으로 하고,
그 꼭대기에는 ‘하얀 집’이라 하여 신상을 모셔 놓은 성소의 역할을 하는 곳이 있다.
지구라투는
하늘에 있는 신들과
지상의 인간들을 연결시키기 위해
차차 놓아진 계단식 형태의 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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