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거름 무렵, 길을 나선다. 고인 생각은 정신을 어지럽히기에 흘려보내러 간다. 집 주변에 둑길이 있어 사시사철 걷기에 좋다. 요즘은 나팔꽃, 억새꽃, 쑥부쟁이, 코스모스, 고마리꽃을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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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문에 칼럼을 쓰고 있는 정정화 작가입니다. "고양이가 사는 집" "실금 하나" "꽃눈"이라는 소설집을 냈답니다. 저만의 색깔로 글을 쓰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