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적응이 안 된다. 오늘은 겨울 외투를 꺼내 입어야 할 것 같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몸이 움츠러든다. 활동성을 회복하려 노력해야겠다.
둑길에 나가면 물오리들이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자체로 아름다운 몸짓이다.
오늘 하루, 나도 자연 그대로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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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가을날. 때마침 울산 소설가협회에서 문학 기행이 있어 함께했다. 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회원 차를 타고 밀양으로 향했다. 차창밖에는 비가 내려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
울산신문에 칼럼을 쓰고 있는 정정화 작가입니다. "고양이가 사는 집" "실금 하나" "꽃눈"이라는 소설집을 냈답니다. 저만의 색깔로 글을 쓰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