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증상
11/5일
오늘도 어김없이 혈당측정으로 시작하는 아침
아이 등원시키고 식사 챙겨 먹고 엽산하고 유산방지약 시간 맞춰 챙겨 먹고 오전산책 출발
산책 중 계속 미식 거리는 느낌.. 전날부터 계속 배가 아파서 아침에 일어나서도 끙끙거렸는데
배가 아픈 건... 변비 때문이었다
첫째 때도 변비증상으로 초기 때 무진장 고생했는데... 두 번 연속 변비증상 당첨이라니... 알고 싶지 않았다ㅠㅠㅠㅠ
그냥 단순 소화불량이라 생각한 증상이 입덧이라고 확신하게 된 순간은 냉장고 열자마자 냄새로 화장실 뛰어가서 한바탕 속을 비워냈기 때문이다
워낙에 예민하고 민감한 편이라 첫째 때도 이르게 임신을 알게 됐는데 둘째는 더 빠르게 알게 되었고
둘째는 배도 더 볼록 불러온다는데 벌써 무섭다...
복복아 아빠랑 엄마 오빠(형)는 우리 복복이가 건강하게만 자라주었으면 해 10달 엄마뱃속에 찰떡같이 붙어서 엄마영양분 다 뺏어도 좋으니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서 만나자
복복이 오빠(형)는 복복이가 생겨서 너무 행복하데
빨리 복복이 만나고 싶다며 하루하루 기대하는 중이야 복복이가 태어나면 기저귀도 갈아주고 우유도 먹여주고 같이 놀 거라며 매일 배에다 뽀뽀하며 복복이한테 인사 중이란다 ㅎㅎ
우리 복복이는 그저 건강하게만 태어나주렴
오늘도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