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작은 기적

산모등록+태몽

by 만두콩

11/10~11/11

어김없이 공복혈당 측정이랑 인슐린주사로 시작하는 아침

아이 등원 보내고 밥 먹고 쉬다가 오늘은 센터 수업이 있는 날이라 아이가 수업받는 동안 보건소에 가서 산모등록을 했다

보건소에 주차할 곳이 없어 생각보다 멀리 주차했고 아이 수업 끝나기 전에 다 처리하려고 부랴부랴 뛰어다니다가 길도 한번 잃고 ㅋㅋㅋ

아슬아슬 수업 끝나기 전에 세이프!

아이 데리고 집으로 와서 잠깐 선잠을 잤는데..

꿈에서 엄청 큰 연못에 연꽃들이 가득했는데

그중 유독 엄청 크고 활짝 개화한 연꽃이 있길래 이쁘다! 하고 연꽃을 만지니 오색찬란한 빛을 내며 꿈에서 깼다

첨에는 태몽이라는 생각이 아니라ㅋㅋㅋ

"와.. 이거 로또다!"하고 로또살생각뿐이었다가

밤에 남편퇴근하고 얘기하니 태몽 같다는 남편

그때서야 "아..?!"하고 ㅋㅋㅋㅋ태몽이었네 하며 웃어버린 웃픈 하루였다

그 외 여러 가지 사건이 있었지만 잘 마무리 됐으니 그냥 넘어가자^0^

참고로 저번주 주말에 다녀간 약국에 신분증 두고 온 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오늘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 자고 있는데 전화받으니 저번주 주말에 다녀간 약국에서 신분증 복사하고 돌려드리는 걸 깜빡했다며 우편으로 보내드리고 다시 연락드리겠다 죄송하다는 연락을 받고 나서야 내면허증 두고 온 걸 알았다.. 0.0.....

내일 보내주시겠지..ㅎㅎ엄한 데서 잃어버린 게 아니어서 다행이다 면허증 다시 발급받을뻔했네 모바일신분증 등록을 해야 하나?

최근 들어 컨디션이 오락가락해서 하루가 약간 엉망인기분...ㅠㅠ

복복아 오늘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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