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의 꿈
by
이혜연
Dec 11. 2025
자고로
중간고사
기간에 읽는 소설이 제일 재밌고 몰래 먹는 떡이 가장 꼬숩다. 여름엔 하얀 눈이 그립고 겨울엔
쨍한 햇살아래 피어난 샛노란 해바라기가 보고 싶어 진다.
천둥처럼 쏟아지던 간밤의 겨울비에 놀라 단잠에서 깼다. 한겨울에 꽃이 필 것도 아닌데 이렇게 요란스레 내려서 무엇을 할까. 꽃이 피지 않는 계절, 울음 같은 장대비는 마음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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