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 삼월도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면 손이 시리고 옷깃 속으로 스며드는 바람에 한기를 느끼곤 합니다. 다행히 오늘 낮부터는 볕이 따뜻해졌다고 하니 봄이 오긴 오려나 봅니다.
십여 년의 공백기를 거치고 다시 시작한 사회생활은 꽃샘추위처럼 변덕스럽고 춥게 느껴집니다. 그러다 한줄기 햇살에 따스함을 느끼기도 하고 관계의 새싹을 틔우기도 합니다.
새 학기, 새 출발, 새로운 시작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서 활짝 피어날 수 있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