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그것은
거대한 거울
넘을 것인가
남을 것인가
질문을 던지는
허상의 문
통곡의 막
한 번도 가로막은 적 없지만
넘어서지 않는 사람에게는
단절의 벽
그건 그냥
나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 하나
언제부턴가 세상엔 형질이 없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다.
보았다는 착각.
알고 있다는 기만.
변하지 않을 거라는 나태,
내가 믿고 있는 세상이란 단지 하나의 규정일 뿐이라는 것.
눈이 빛의 광각반응을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것처럼 벽을 장애물로 생각하는 건 질문이 없는 우리 삶의 단편이 만들어낸 허상일 뿐이라는 것을 느낀다.
난나의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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