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by 이혜연
사색

정지된 것들을

움직이게 하자


갇혀있는 모든 것들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마음껏 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자


생각을 한다는 건

그대로 본다는 것

휘저어져 혼탁해진 세상에서

조용히 묵상한다는 것





오늘은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이 있었기 때문에 아침부터 마음이 분주했습니다.

아이들과 놀이터에만 있다가 오래간만에 광화문에 나갔더니 모든 게 낯설었습니다.

평소에는 편한 신발로 동네어귀를 어슬렁거렸는데 오늘은 굽 높은 구두를 신고, 운동복에 편한 티셔츠 차림만 하던 모습에서 레이스 가득한 원피스도 입었습니다.

점심은 간단히 까페라떼로 때우고 분주한 시상식장으로 향했습니다.

제 테이블에는 한국미술협회사무처장님이 계셔서 이야기 나눌 수 있었고 엘리베이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의원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운도 있었습니다.

여러 분야의 다양한 분들을 만나 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상과 달랐던 오늘, 조금은 들떴고 한편으론 무게감이 느껴졌습니다.

오늘도 감사한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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