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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혜연 Aug 04. 2022

바라보다

너를, 바라보다

바라보다



바라보다


문득

너를 바라보다

미소 짓는다


너의 웃음과

설레이는 숨소리와

공기를 흔들고 지나가는

걸음 속에서

너를 본다


하지만

그것으론

너를 알 수가 없다


너의 마음을

조심히 보듬어

따뜻한 꽃 피워냄으로

그렇게

깊이

들여다봄으로

너의 세상을

춤추게


그렇게

너를

바라보다




매일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마음을 그리는 작가"  난나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난나의 2번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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