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사랑이야

by 이혜연


나는 사랑이야

달력을 만들려고 그려놓은 일러스트 캐릭터가 맘에 들어 다시 그려봤어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랑'이는 밥을 좋아해요.

그래서 언제 어디서든 맛있게 먹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죠.


어제는 신랑의 진짜 생일이어서 좋아하는 찹쌀밥도 다시 하고 미역국도 끓였어요.

뭔가 좀 섭섭한 것 같아 편지도 썼지만 허전한 마음이 들었지요.

그러다 케이크를 만들어보자라는 생각까지 하게 됐어요.

고생을 사서 하는 편이기도 하고 가만히 못 있는 성격이기도 한 것 같아요.

검색을 해보니 밥솥으로 빵을 쉽게 만들 수 있더라고요.


밥솥으로 케이크 만드는 법


재료 : 핫케잌가루, 계란 2개, 생크림요거트 85g 4개, 알룰로스, 우유, 기름

방법- 1. 핫케잌가루를 밥솥에 넣어요.

2. 계란 2개, 생크림요거트, 알룰로스, 우유를 넣고 섞어요.

3. 기름을 두어 바퀴 둘러주며 또 섞어요.

4. 전기밥솥에 만능찜 기능으로 45분~50분 정도 설정하면 완성.


수제 생크림 만들기

재료 :생크림, 설탕, 믹서기

방법 - 마트에 가서 생크림 500ml를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세요.

0도에서 5도 사이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다고 해요.

거기다 생크림: 설탕= 10: 1 비율로 설탕을 넣고 믹서기를 돌려주세요.

그럼 30초도 안돼서 생크림이 완성됩니다.


식혀둔 빵에 수제 생크림을 도포하고 좋아하는 과일로 꾸며주세요.

저는 딸기와 블루베리를 올려서 장식해 주었습니다.


짜잔~~~ 신랑을 위한 수제 케이크 완성!!!


진짜 쉬는 걸 잘 못하는 성격이 맞는 것 같아요.

오늘 오전부터 아이들 축구교실 따라갔다가 바둑교실 데려다주고

다시 주말 농장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과 맘에 드는 밭을 고르고 호미로 돌도 골라냈습니다.

생태비료도 뿌려준 뒤 가까운 시장 종묘코너로 가서

상추, 시금치, 아욱, 열무씨를 사 와서 뿌려두고 왔습니다.

씨를 뿌린 날에는 물을 주지 않아도 되니 가볍게 땅을 골라 뿌려두었지요.


우리 텃밭이 생겼어요.

이제 이 밭에 상추며 시금치, 아욱과 열무 그리고

감자와 고구마가 함께 할 예정입니다.

너무 작은 땅에 욕심 사납게 이것저것 채운다고 흉보실 것 같지만

열심히 경작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이것저것 보여드릴게 많아 사진이 많아요.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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