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51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혜연
Aug 24. 2024
바람이 들려주는 노래
지나간단다
다 지나간단다
꺾여진 가지 끝으로
눈물이 마르기 전에
새 싹은 돋아나고
나무는 더 높이 발돋움하며
색은 색을 더하고
향기는 더욱 짙어져
다시 바람
모두의 바람이 노래하고
그렇게
소망했던
어제의
마음 또한
지나간단다
다 지나간단다
keyword
그림
바람
노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