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약을 잘 먹지 않기 때문인지 어제 감기약을 먹고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80% 정도 몸이 회복되었습니다. 내일이면 시댁식구들이 모이기 때문에 오이무침, 가지볶음, 더덕고추장무침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토란들깨탕도 준비하고 잡채와 부침개도할 예정이라 장을 봐두었지요. 일 년에 한 번 모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는 것이 별것 없으면서도 한편으론 또 특별한 일이 될 것 같습니다. 모두 바쁜 연휴가 되시겠지만 늦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