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실천 편]- 앤디 앤드루스
'삶에는 늘 일이 생긴다. 해야 할 일과 진행 중인 일이 끝없이 밀려오는 가운데 삶은 어느새 휩쓸려 떠내려 간다. 때로는 잠시 문을 잠그고, 컴퓨터를 끄고, 휴대전화도 끄고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일에 매달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책 중 요즘 나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끊임없이 일어나는 일들 그리고 해야 할 일과 진행 중인 일이 끊임없이 밀려드는 파도처럼 일상을 잠복하는 느낌 때문이다.
오랜만에 혼자 차를 몰고 나가 책 한 권 들고 읽다가 산책하고 또 읽다가 산책해 보았다. 오로시 혼자만의 감정을 읽어 보는 시간이 일상에서의 분주함으로 생기는 갈등들을 사멸시키는 것을 느낀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이고 이 순간이 어떤 추억으로 삶의 역사에 기록되게 할 것인지 생각해 본다.
위대한 하루가 위대한 일주일 , 한 달 그리고 일 년이 된다면 위대한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 저자 앤디 앤디 루스는 19살에 어머니를 암으로 잃고 연이어 아버지까지 잃게 되면서 노숙자로서 살아간 시절이 있었다. 중산층의 안전한 삶의 테두리에서 거친 세상에 홀로 던져진 그는 좌절 속에 자신을 맘껏 망가 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매일 도서관에 가서 위대한 삶을 살다 간 사람들의 삶을 읽어 가면서 깨닫게 된다. '행복하게 성공적인 삶을 누리면서 이 세상에 많은 영향을 미친 이들은 다들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변화시켰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위인들의 평전의 공통점은 '훌륭한 위인은 세상을 보는 방식이 같았고, 비슷한 원칙을 가진 비슷한 신념 체계에서 힘을 얻었으며 이 신념에 따라 행동하고 세상과 관계를 맺었다.' 책을 통해 위인들의 삶을 연구한 그는 7가지의 규칙을 성공적 삶을 위한 방식으로 소개한다. 책임지는 결단, 지혜를 구하는 결단, 행동하는 결단, 확신에 찬 결단, 기쁨에 가득 찬 결단, 연민에 가득 찬 결단, 끈기 있는 결단을 다양한 사례와 예시로 소개해준다. '사람들을 이끄는데 필요한 모든 자질은 이미 우리 안에 들어 있다. 우리는 이미 리더이며, 이런 생각을 하는 순간 우리의 운명이 바뀐다.'라고 한다. 우리는 우리 삶의 리더이다. 리더로서 인생 회사에 어떤 마음 가짐으로 운영하고 어떻게 사회에 도움이 되게 할 것인지 그리고 나로 인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책임지는 결단에 대한 내용은 단순하게 말하면 내게 일어나는 부정적인 일에 외부 탓을 돌리지 말라는 것이다. 과거의 일이든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의 원인을 자신의 책임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말한다. 어느 부자가 아프리카에서 잡기 어렵다는 동물을 서서히 포획하는 과정을 예로 보여 준다. 이를 통해 인간이 범할 수 있는 우를 보여 준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삶을 얻기 위해 자신의 자유를 내주면서도 이를 깨닫지 못한다. '내가 기회를 잡는 것과 덫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중요한 건 선택과 덫을 구분하는 것이다.' '내게 역경의 시간이 와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이를 해결해야 하는 숙제로 여기기보다 하나의 선택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라는 말이 가장 마음에 남는다.
지혜를 구하는 결단에 대한 해안이 명쾌하다. 평생 지혜를 찾기 위해서 매일 해야 하는 간단한 일 세 가지는 읽고, 듣고, 봉사하는 일이라 한다. 내가 무엇을 읽느냐에 따라 그 내용이 내 모습이 된다는 말을 보면서 앞으로 읽어 나갈 책들과의 좋은 인연을 기도해 보았다. 좋은 책과의 인연도 좋은 사람과의 인연만큼이나 값지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우리가 누구와 어울려 지내는지 인간관계를 신중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요즘 들어 느끼는 부분이 내가 의도적으로 사회적 활동을 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고립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사람을 만나고 친분을 쌓는 일 또한 개인적인 노력과 시간을 드려서 해야 하는 활동이다. 어느 순간 그런 노력에 게을러진 까닭을 생각해 본다. '오직 자신에게만 조언을 구하는 사람은 자기가 아는 한도에서 결정을 내린다. 하지만 현명한 사람에게서 충고를 구한다면 내가 가진 지혜에 그의 지혜와 경험을 더 할 수 있고, 내 성공 가능성을 비약적으로 늘리고 실패의 함정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한다. 나폴레옹의 패전에 대한 원인 분석에 대한 저자의 의견에 공감이 간다. 전쟁에서 필요한 못을 챙기지 못해 전투에서 패전한 것이다.
저자의 의견 중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 내 삶의 대주주로서 인생 이사회를 구성하라고 한다. 우리는 누구에서든 배울 수 있다. 내 삶의 주주자를 구성하고 그들에게 살의 조언을 얻고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이사진들을 스스로 구축하라고 한다. 물론 상대방에게 이사진이라는 사실을 알릴 필요는 없다.
행동하는 결단에 대한 내용들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과 뭔가 해야 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나는 늘 행동하는 쪽을 선택하겠다. ' '깊이 생각할 시간을 가져라. 그러나 행동의 순간이 오면 더 이상 생각하지 말고 뛰어들어라.' '우리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자기 삶이 어때야 하는지 분명하게 보여주는 세 가지 역할을 적어 보라. '
이 세 가지 역할과 관련하여 내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어떤 것이 있는가?
확신에 찬 결단애 대한 내용이다. '성공한 사람은 결단이 빠르고 마음은 천천히 바뀐다. 실패한 사람은 결단이 느리고 마음은 빨리 바뀐다.'
'큰 생각을 품어라. 우리가 이루고자 노력하는 일이 그리크지 않다면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날마다 더 큰일이 우리를 공격해 올 것이다. 호랑이 나라에서 토끼 사냥을 하는 사람은 호랑이를 경계할 것이다. 그러나 호랑이를 사냥하는 사람이라면 토끼 정도는 무시할 수 있다.
기쁨 가득한 결단에서는 행복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를 전한다. 행복이란 하나의 선택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연료는 웃음과 열정이다.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 찾아온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를 일상에 적용하기 위해서 거울을 보고 웃으며 이야기하는 훈련을 추천한다. 행복은 전염이 된다. 행복한 웃음과 감정을 가족과 주위의 친구들에게 전할 수 있는 힘 또한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이 될 것 같다.
연민 가득한 결단에 대한 이야기는 '용서하면 영혼의 자유를 얻는다.'라고 이야기한다. 나를 위해 타인을 용서하라고 한다. 미움은 칼날을 잡고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라고 어떤 이들은 이야기한다. 내 손에 피가 나는지도 모르고 칼날을 잡고 나를 상처 입히며 타인을 미워해서는 안된다.
행동하는 결단 중 내가 가끔 쓰는 방식도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과 뭔가 해야 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나는 늘 행동하는 쪽을 선택하겠다.' 가끔 해야 할 일이 있을 때마다 나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항상 행동하는 쪽으로 선택하려고 노력한다. 하고 나서 후회보다는 하지 않아 후회되는 경우가 더 많다.
끈기 있는 결단력에서 '끈기는 하나의 습관이다. 도중에 그만두는 것 역시 습관이다.'라고 이야기한다.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1년, 5년, 10년을 그렇게 오랫동안 해나갈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래서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적어지는 것 같다. '보통 사람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한다. 그렇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이 된다. 나는 내가 가진 가능성과 자신을 비교한다. 나는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 나는 지쳐 쓰러지면 이를 승리가 머지않았다는 예고로 받아들인다.' 가장 인상 깊은 구절이다.
작년의 나와 올해의 나는 반드시 달라야 한다. 신이 주신 잠재력과의 경쟁을 통해 해마다 달마나 날마다 성장하는 삶으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저자의 말처럼 7가지의 규칙을 삶의 영역에 깃발처럼 꽂아 내 삶의 방향을 바람의 날개를 배에 달듯이 살아가는 일상을 꾸며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