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파워로 영어 먹어 버리기]- 조성희
몸과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다. 하지만, 한 가정을 조화롭게 이끌어야 할 부부가 가끔 다툼이 생기듯이 우리의 몸과 마음이 서로 다른 방향을 볼 때가 있다. 몸이 더 중요한지 마음이 더 중요한지가 문제가 아니라 둘이서 달려야 할 장거리 경주에서 서로 화합이 될 때 원하는 곳으로 더 빠르게 행복하게 도착하는게 중요하다.
저자는 ‘마인드 파워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신념을 가진 마인드 파워 전문가이다. 그녀가 1500명 외국인 앞에서 영어로 유창하게 마인드의 힘을 설명한 사진이 인상 깊다. 마인드 파워로 영어를 정복했고, 그녀가 썼던 방식으로 매주 일요일 3시간씩 영어 마스터를 갈망하는 사람들을 도와준 영어 강사이기도 하다. 마인드 파워로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게 된 14명 사람들의 생생체험기들도 잔잔한 감동을 준다.
영어는 더 넓은 세상에서 나답게 행복하게 날 수 있게 해 준다는 사실을 저자는 보여 준다. 그녀의 영어 마스터 법은 상당한 효과가 있다. 덕분에 우리 가족도 그녀 방식으로 시작하기 시작했고,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 교수 자료에 나만의 방식으로 바꾸어 넣고 있다. 그녀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펴져 나갈 것이다.
영어를 마스터하는 방법을 간단하고 구체적이다. 영어 공부를 오랫동안 해오지 않았던 성인 학습자에게도 상당히 효과적일 것이다. 12주간 연습하는 짧은 문구들은 영어 자체가 목적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긍정적 마인드를 심어 주는 귀한 말들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우리가 세상에서 얼마나 존귀한 존재 인지, 그리고 인생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짧은 단편 시 같지만, 시작과 동시에 마음에 힘을 준다. 먼저 마음이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몸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힘을 주는 것이다.
명사들이 바라보는 삶의 자세에 대한 문구들이 정신적 힘을 자연스럽게 주는 것이다. 어릴 적 우리가 모국어를 배우듯이 배워야 한다. 아이가 ‘엄마’라는 소리를 입으로 뱉어 내기 위해서는 만 번의 들림과 아이 스스로 끊임없이 옹아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원리와 같다. ‘해야 한다’에서 시작한 학습자들이 12주에 가까워지면서 ‘너무나 하고 싶어 미치겠다’로 바뀌는 과정을 읽어가면서 그녀의 방식에 대한 확신을 준다.
머리를 쓰지 않고 자신의 무의식의 공간에 소리를 저장하는 방식이다. 영어를 먹어버리는 마법의 6가지 법칙의 원리는 소리와 감정을 함께 심는 것이다. 입으로 말하고 반복하는 시스템을 통해 몰입의 기적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방법은 참으로 영리하다. 영어뿐만 아니라 먼저 마음으로 긍정을 심어 주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노력하는 방법까지 배려했다.
1. 한주 짧은 한 편의 글을 소래내서 12 주 동안 읽는다. 긍정글은 학습자의 내면 깊숙한 곳까지 영향을 미치게 한다.
2. 한편을 소리 내서 읽되 한 줄을 30번 소리 내서 읽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똑같이 30번을 읽는 다면 우리 뇌는 지루함을 느낀다. 그래서 그녀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5번은 또박또박 읽기, 5번은 빠르게 읽기, 5번은 리듬을 가지고 읽기, 5번은 녹음된 원어민 발음 처럼 따라 읽기, 5번은 감정을 넣어 읽기, 마지막 5번은 원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읽는다.
3. 중요한 건 한주 한편이 끝나도 이주부터는 누적해서 읽기 때문에 갈수록 양이 많아지지만, 이미 쉽게 발을 들여 났기 때문에 힘든 줄 모르고 해내는 힘이 생기게 한다.
4. 학습자끼리 짝을 지어 자신의 하루 녹음을 최종 정리하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녹음 전에 한글을 보고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한 후 자신이 소리 내서 읽은 한편을 녹음해서 파트너에게 보내는 것이다. 행동의 목표를 자연스럽게 심어주고, 그 과정을 서로 공유하게 함으로써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방법이 되는 것이다.
5. 스스로 계획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자신의 목표와 이유를 기록하고 그리고 행동을 실행한 후 그날 하루 목표를 성취했을 경우 ‘Completed 완료’를 기록하면서 지나온 길과 가야 할 길을 명확히 보여주는 플래너 활용을 안내해 준다.
누구나 쉽게 ‘Thank you’라는 말을 영어로 말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아주 많이 들어 봤고 자신이 말로 뱉어 보았기 때문이다. 저자가 제공하는 12가지 스크립트들은 학습자가 ‘Thank you’처럼 자주 말하고 사용하는 원리를 12주 동한 해내도록 돕는다. 아이들이 소리를 통해 모국어를 배우는 원리를 적용한 것이다.
실제 12주 차가 끝나면 우리의 뇌가 각각의 영어 PT를 수천번 연습이 되게 된다. (1주 차 PT- 2,520번, 2주 차- 2,310번, 3주 차- 2,100, 4주 차- 1,890, 5주 차- 1680번.............. 12 주차- 210번) 갈수록 반복된 횟수는 작아지지만 앞주차가 뇌에 세겨져 그다음 주차의 내용도 쉽게 끌어당기는 효과를 주는 것 같다.
무의식 속에 뇌를 차곡차곡 쌓아 가는 느낌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 뇌 속에 담긴 다른 영어 지식과 함께 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을 트이게 해주는 것이다. 저자 덕분에 언어교육의 핵심을 명확히 이해했다. 소리와 반복성이 들어가야 하고, 더욱 중요한 건 원하는 목표를 미리 생생하게 상상하고 그 기분을 느끼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긍정적 생활관까지 갖게 해주어야 한다.
저자처럼 다양한 방법이 공유될 때, 영어 대중화는 쉽게 이루어질 것 같다. 덕분에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의 교수 방법과 자료들에 추가적 소리 반복성을 누적하게 만드는 과정을 넣었다. 그래서 다음 학기가 기대가 된다. 그녀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아이들에게 까지 미칠 것이다. 영어를 제대로 정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조언이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