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GPT독학 영어 혁명]- 의학 노트선생님
유능한 비서가 열일을 한다. 챗 GPT는 훌륭한 비서로서 나를 보좌하고 있다. 사용하면서도, 더 효율적 사용법에 갈증이 난다. 무료로 사용하고 있다가 작년부터 유료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 활용범위가 무궁 무진함을 쓰면서도 느낀다. 아이들 시험 문제부터, 영어 교재 제작까지 손쉽게 도와준다. 책에 그림까지 넣을 수 있어 사용도가 높아진다.
저자는 영어를 공부하는 의사다. 통번역 ITT자격증 1급과 테솔 자격증(영어 지도 자격증)을 가진 현직 의사가 들려주는 챗 GPT와 AI를 통한 영어 독학법은 쉽고 효과적이다. 단지, 활용 방법을 잘 이해할 때, 가치가 더 발휘되는 것 같다. 학원의 거의 모든 교재를 만들어 쓰고 있다. 챗 GPT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국제 반은 온라인 무료 교육 사이트인 Khan아카데미를 도입해서 쓰고 있다. 전 과정을 섭렵하기는 시간적 제한이 많아 Language Art(영어의 국어) 수업을 아이들이 듣고 있다. 단, 무조건적 수업이 아니라 챗 GPT를 활용해 관련 영상의 요약과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는 문제를 만들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또 다른 수업으로 다양한 분야를 흥미롭게 전달해 주는 Crash Couse kids영상을 통해서도, 과학 분야의 수업을 배우게 돕고 있다. 이때도 챗 GPT의 도움을 잘 활용하고 있다. 영상 수업 후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는 문제를 풀게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이들이 영상 시청 후 스스로 요약을 하고 난 후 챗 GPT창에 자신의 글을 쓰고, 작문 지도를 받는다. 스스로 점검한 작문의 실수를 원어민 교사에게 다시 설명하게 하는 과정은 주도적 학습을 유도한다. 자신이 배운 내용을 다시 영어로 말해 보고, 챗 GPT에게 피드백을 요청하면, 친절하게 문법적 실수나 자연적인 표현에 대해 조언까지 해준다.
책은 챗 GPT를 스마트하게 활용하는 방법, 영어 독학에 필요한 다양한 AI, 빙챗 영어 공부 활용법, 모바일에서 챗 GPT사용법, 챗 GPT를 활용한 심화학습, 기타 AI 도구 활용법 그리고 챗 GPT 영어 명령어를 소개하고 있다. 그림과 설명이 잘 정리되어 있어, 읽으면서 따라 해 보면 더 효과적일 것이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영역도 있고, 처음 알게 된 부분도 있어 따라 하면서 읽다 보면, 두껍지 않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간이 걸린다.
챗 GPT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Chrome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챗 GPT음성 대화는 쓰면 쓸수록 편리성에 쉽게 물든다. 영어로 대화도 가능하고, 좀 더 나은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는 Speak to Chat GPT가 더욱 효과적임을 알려 준다. 음성 선택과 국가별 언어 선택도 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를 결정하면 된다. 유튜브 영상을 보고 요약도 가능하고, 중요 표현도 손쉽게 접근이 가능해서 공부 시간 절약도 가능하다. 챗 GPT 사이드바에 대한 정보는 유용할 것이다. 검색 시 이동하지 않고 컴퓨터에서 옆창에 바로 띄워두고 사용할 수 있다. 영화나 넷플릭스를 보면서, 이해가 가지 않은 부분은 바로바로 선택해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I로 미드나 영화 대본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잘 소개되어 있고, 영화 주인공과 영어로 대화도 가능하다고 하니,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길이 넓어진 것 같다. 온라인에서 영화 대본을 PDF로 받아 구글독스로 옮겨 둔 후 연결 프로그램인 Microsoft Edge로 읽기의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영어 원서 또한 이런 형태로 읽으면 더 많은 원서를 쉽게 읽어 낼 수 있을 것이다. Z-library에서 원서를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본다면, 금전적 부담 없이 많은 원서를 완독해 낼 수 있다.
챗 GPT활용으로 원하는 스타일로 글을 자유자재로 쓰고 바꿀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큰 장점이다. 영어 쓰기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도움이 많이 된다. 회사 업무시 영어 이메일을 사용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챗 GPT가 최고의 비서가 된다. 또한, 챗 GPT를 통해 찾아낸 정보를 저장하고 싶다면, 창을 나가지 않고도 정보 저장을 할 수 있는 노트북 웹을 함께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노트북 웹을 다운로드했지만, 익숙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빈도수를 올려야겠다. 어떤 부분은 쉽게 따라 할 수 있지만, 종종 막힌 골목길을 만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조금 시간을 두고 다시 시도해 보려고 메모만 잔뜩 해두었다.
영어 독학에 필요한 다양한 AI들은 농부가 밭을 갈기 위해 준비해 두는 도구들과 닮아 있다. 선택해서 제대로 활용만 한다면, 열 선생님이 필요가 없을 정도다. 영문법 검사기인 Grammarly를 통해 문법적인 오류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Grmmarly와 챗 GPT를 비교해 보면 전자가 좀 더 전문성이 있다고 조언한다.
딥엘(DeepL Translate)은 가장 정확한 번역기로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챗 GPT안에서 영어 번역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웹 사이트를 검색해 답변을 찾아 주는 빙챗은 영어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영어로 말할 기회가 없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물론, 챗 GPT음성을 통해서도 대화가 가능하지만, 빙챗이 더 일반성이 높을 것 같다.
챗 GPT활용을 잘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명령어가 필수다.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챗 GPT에게 잘 설명하기 위해서는 영어 명령어가 한글 명령어보다 더 정확도가 높다. 한글 명령어를 영어로 번역해서 사용하면 된다. 네이버 스마트 보드에 긴 명령어를 저장해 두고,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다. 카카오톡 Ask Up의 활용도 시도해 봐야겠다. 이미지를 읽고 요약 및 번역도 도와주기 때문에 사용법을 익힌다면, 유용할 것 같다.
영어 학습 도우미를 누구나 쉽게 불러올 수 있다. 단지, 사용자가 방법을 알아가는 과정이 필수다. 그리고 꾸준하게 해 나가면 된다. 특정시간을 할애하려는 노력보다는 일상에 매일 할 수 있는 루틴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게 중요하다. 아침마다 배달되는 영자 신문 구독도 네이버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작은 퍼즐 조각들을 일상에 심어 두고, 어느 순간 하나의 큰 그림이 완성이 되도록 하면 된다.
모국어조차 완벽하게 구사하고 마스터했다고 볼 수 없다.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 사람이 있고, 글의 전달력이 뛰어난 사람도 있다. 영어도 이와 같다. 좀 더 유창하게 좀 더 정확하게 전달하려는 의지로 긴 마라톤을 하듯이 공부하면 될 것이다. 목표를 향해 맹목적으로 뛰지 말고, 과정을 즐기며 걸어가다 보면, 시간이 원하는 그곳에 우리를 자연스럽게 인도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