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가 알려주는 운전면허 필기 공부책 활용법

운전면허 책 리뷰를 빙자한 꿀팁 제공!

by 등불


문제집도 책이다. 고로 책이란 활자로 우리에게 유익함을 준다. 오늘 내가 가지고 온 책은 운전면허 학과시험 공개 문제집이다. 아직 어른이 되지도 못한 내가 어떻게 필기에 합격할 수 있었는지 꿀팁을 알려주고자 한다.


#마인드


1. 모든 시험은 '준비된 자'만이 풀 수 있다.

"운전면허 필기를 누가 공부해?"


이러면서 공부 안 하고 시험 보는 분들이 계신다.

백퍼 장담한다.

10분의 8이 시험장에서 욕설을 내뱉으며 나올 것이다.


운전면허 필기도 곧 "시험"이므로 겸허한 마음으로 공부해야 한다. 국가에서 지정해 주는 시험이므로 몰상식한 사람에게 운전대를 쥐어주지 않기 때문이다. 힘들게 열공(?)할 필요는 없어도 준비는 필요하다. 그렇게 나는 85점으로 당당히 필기에 합격했다.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꼭 풀어보면 좋은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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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기시험 내용이 곧 실제 도로 주행의 기반으로 연결된다.

아직 기능 시험도 보기 전이라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하나는 분명하다. 나는 필기를 공부하기 전까지는 비보호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공부를 하면서 비보호뿐만 아니라 좌회전하기 위해서는 미리 중앙선 가까이 서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우쳤다. (이것 말고도 앞지르기는 좌측 통행로로 가야 한다는 사실도) 물론 여러분은 나처럼 운전 상식이 많이 부족하지는 않을 수 있다. 그래도 공부를 통해 미리 도로 주행의 감각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은 확신한다.


#공부법


1. 여기서 암기란 일정한 규칙과 패턴이다.

앞서 마인드에서는 필기시험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실 깊이 파고들어 가면 공부법은 암기과목이나 마찬가지이다. 필기시험은 실제 1000문제 중에서 40문제가 랜덤으로 추출되어 나오므로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 (심지어 선지와 정답 등 그대로 나온다.) 그리고 대부분 (문장완성, 법, 표지판 제외)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국가에서 지정한 고시이므로, 제일 올바른 것을 고르라고 하면 제일 안전한 것이 답이다.

그리고 급제동이나 급가속처럼 조금이라도 위험해 보이면 틀린 답이다.


2. 표지판 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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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표지판을 마치 구구단처럼 외우려고 하면 머리가 아프다. 저것은 우리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임의로 만들어진 것이다. 실제 도로에서 쓰이는 바와 비교해 가며 공부하면 쉽게 외워질 수 있다.


예를 들어보면, 보통 초등학생이나 유치원 앞에는 도로에 노란색이 많이 보인다. 그렇다면 노란색은 그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생겨난 것일 수 있다. 실제로 노란색은 동심을 상징한다. 그래서 노란색 하면 어린이 보호 구역이라는 거구나!


억지일 수 있지만, 자기만의 접근법을 떠올리면 쉽게 외울 수 있을 것이다.


운전은 홀로서기할 수 있는 과정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 이제 어른이 되는 나에게는 부모 없이 차를 이끈다는 긴장이 기대로 부풀게 했다. 비록 지금 어른이더라도 운전을 배운다는 건 올바른 삶의 방향으로 안내하는 능력을 터득하는 것으로 직결될 수 있다.


나는 이제 기능 시험에 합격한다면, 그 썰을 풀어주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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