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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NELL) - 고양이(cat)

음악과 인생

by 맑고 투명한 날

새벽에 들으면

감성이 폭발하는 노래입니다.


이런저런 글을 쓰다가

집중이 잘 안 되면 듣는 노래입니다.


https://youtu.be/segFCAYzNnc?si=72Erhs59VWdYF-PV



아무 말도 없는 내가

너는 너무 싫다고

아무 표정 없는 내게

한 번 웃어 보라고


그렇게 넌 그렇게 넌

나를 더 가둬두려


내가 어떡해야 되는 건데

울지 못해 웃는 건 이제 싫은데


한 번쯤은 편히 울어 볼 수 있게

내가 비가 될 수 있음 좋을 텐데


갇혀 있는 내 영혼이

너무 보고 싶다고

말이 없는 내 눈물이

너는 너무 싫다고


그렇게 넌 그렇게 넌

나를 더 가둬두려


내가 어떡해야 되는 건데

울지 못해 웃는 건 이제 싫은데

한 번쯤은 편히 울어 볼 수 있게

내가 비가 될 수 있음 좋을 텐데


모두 날 위한 거라고

넌 계속 얘길 하지만

아름다운 거짓이라고

난 항상 생각해 왔어


그럼 내가 어떡해야 되는 건데

울지 못해 웃는 건 이제 싫은데

한 번쯤은 편히 울어 볼 수 있게

내가 비가 될 수 있음 좋을 텐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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