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그리움_넬

음악과 인생

by 맑고 투명한 날

비가 와서 그런지 날씨가 쌀쌀합니다.

내일은 벌써 월요일입니다.


새로운 일주일이 시작되네요.

일요일이라 그런지.

하루 종일 뭘 했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네요.


그래서

잔잔한 넬의 노래입니다.


https://youtu.be/nZoVWO5FR8k?feature=shared



돌아가고 싶군요 너무 흔한 얘기지만

정말 이 말 밖에는 어울리지가 않아요


온통 너의 얘기로 대화를 채우고

너의 생각들로 노래 부르던 그때


하지만 난 너무 어리석어서

잃어버린 후에야 비로소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그리고 난 너무 바보 같아서

늦어버린 후에야 또 이렇게 후회를 하고 있군요


초라한 그 반지도

너의 환한 미소

앞에 눈부시게 빛나던 그때


하지만 난 너무 어리석어서

잃어버린 후에야 비로소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그리고 난 너무 바보 같아서

늦어버린 후에야 또 이렇게 후회를 하고 있군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이미 늦어버렸지만


날 용서해요

진심으로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요

아직도 이런 날 위해 그렇게 기도해 줘서



...끝...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거리에서_성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