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인생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섬 안에 갇혀 삽니다.
그 섬안에서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불안 초조 때문이겠지요.
어쩌다 섬 밖에서 손짓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나섰다가
상처를 입고 다시는 나만의 섬에서 벗어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살아갈 수 없다는 걸
그 누구보다 자신이 가장 잘 알죠.
섬안에 남을지 벗어날지는
오직 자신만이 결정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FdohyDKG4TU?feature=shared
꽤나 조그마한 어쩜
한심할 정도로 볼품없는
그저 그런 누추한
하지만 너의 따뜻함이 나를 스치던
네 평 남짓한 공간에서
조용한 웃음과 시선
슬픔을 건네주며
당신은 내게 물었죠 지금 무슨 생각해
그냥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단 생각해
현실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너무 완벽해
그래서 제발 내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하고
역시 만나질 수밖에 없었던 거라고
그런 생각해
너의 손끝에 닿은
나의 초라한 불안함 들은
온통 아름다움으로
그리고 난 춤을 추죠 너의 눈 속에서
그냥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단 생각해
현실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너무 완벽해
그래서 제발 내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하고
역시 만나질 수밖에 없었던 거라고
그런 생각해, do you feel the same?
그냥 이대로 심장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단 생각해
지금 이 느낌 이 따뜻함 간직한 채로
떠났으면 해
그래서 제발 내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하고
다시 만나질 수밖에 없었던 거라고
그런 생각해
Oh, and I wish you feel the same
Are you feeling the same?
'Cause I wish you feel the same about this moment
About this moment, la-la-la-la-la-la-la
Are you feeling the same?
'Cause I wish you feel the same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