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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상황

사람 사는 이야기

by 맑고 투명한 날

세상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있으면 금방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r6FZBU9ZBnA?si=I6VKUy-28vORCbWY


영상에 나오는 상황은 이렇습니다.


시간 : 이른 아침

장소 : 잘 모르는 사람 집 앞.

특이사항 : 전기차 충전기가 있는 집 앞입니다.


빌런 : 자기 전기차 충전하는 것을 깜빡한 Karen(카렌, 캐런)(미국에서 문제 많은 여자를 일컫는 대명사).

집주인 : 아침에 뜬금없이 자기 전기 충전기를 허락도 없이 사용함.


문제점.


허락도 구하지 않은 Karen은

아주 떳떳하게 자기 전기차 충전을 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자기가 회사 출근을 위해 전기차 충전을 하겠다고 함.


집주인에게 그 어떤 허락도 받지 않고

남의 집 충전기를 마음대로 쓰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하지만.

역시나 Karen에게는 그런 것이 통하지 않음.


정말 벽을 보고 이야기하는 느낌이 듦.


Karen(카렌, 캐런)이라는 영미권 인명은

서양 인터넷상에서는 갑질하는 무개념 백인 여성을 지칭하는 멸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정확히는 진상을 부리는 무개념 백인 여성을 가리킨다.

우리 말로는 진상, 손놈, 맘충, 아줌마, 김여사란 뜻과 비슷하게 쓰이고 있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래서 미국은 말 대신 총이 먼저인 거 같습니다.


아무리 좋게 설명하고 좋게 문제를 해결하려 해도

그걸 가볍게 무시하는 골 빈 인간들...


영상을 보고 있으면

제 가슴이 마구 답답해집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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