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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의 아침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의 가을 정취

비 온 뒤라 쌀쌀하지만 청명한 가을 하늘과 눈부신 햇살이 비취는 10월의 어느 날 오전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수리산 자락에 있는 '초막골생태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한몫을 해서 눈 두는 어느 곳이라도 모두 아름답습니다.

그냥 한번 보시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 보셨으면 해서, 공원의 일부 사진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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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동안 공원의 이곳저곳을 누빈 뒤에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 바로 근처에 있는 '군포중앙도서관'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총 4층 건물로 어린이가족실, 일반서적, 디지털자료, 정기간행물들이 알차게 구성된 저의 최애 장소입니다.

여기서 영어소설 한 권을 선택하여 잠시 읽었는데 재미있어서 집으로 빌려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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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몸도 건강!

마음은 깨끗!

머리는 풍성!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음을 고맙게 여기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루 일정으로 좋지 않을까요.


오늘도 펭귄의 짧디 짧은 다리로 달리고 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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