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이프마크 Oct 06. 2021

구글 애널리틱스 4 : 구성

GA4


구글 애널리틱스 4의 기본 보고서들에 대해 일전에 세번으로 나눠 설명해드린 바 있죠. 사실 구글 애널리틱스 4는 이 기본 보고서들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GA4의 구성에 존재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이벤트, 전환수, 잠재고객에 대한 사항을 간결하고도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데요.


따라서 이번에는 GA4의 구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은 왼쪽 메뉴의 맨 아래에 존재하고 있으며 구성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메뉴들이 뜹니다.





구성은 이벤트, 전환수, 잠재고객, 맞춤 정의, DebugView로 이뤄져 있는데요. 이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벤트 입니다.





구성의 이벤트는 보고서의 이벤트 보고서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이벤트 보고서가 이곳에서 발생한 이벤트의 수, 총 사용자, 사용자 당 이벤트 수, 총 수익 등의 전체적인 사용자 별 이벤트의 세부내용을 수집한다면 구성의 이벤트는 어떤 이벤트가 수집되고 있고, 그 이벤트 별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추적하고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는 수 변동률과 사용자 변동률이 표시되며 자동으로 수집되는 이벤트도 있지만 추천, 맞춤 이벤트도 뜹니다. 총 500개까지 확인이 가능하며 당연히 기간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중요한 점은 이곳에서 이벤트를 전환으로 표시할지, 하지 않을지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보시면 전환으로 표시라는 칸이 있죠. 이 체크아웃 단계에서 전환으로 표시를 선택한다면 그때부터 그 이벤트는 전환으로 표시할 수 있어 전환수 탭에서 데이터 확인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전환수에 들어가면 이렇게 이벤트에서 전환으로 표시로 등록한 이벤트만이 뜨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전환 이벤트에서는 수 변동률과 값 변동률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참여도 보고서의 전환수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죠. 데이터가 다르게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잠재고객은 GA4의 대표적인 장점 중 하나입니다. 바로 특정한 새그먼트에 부합하는 사람들을 나눠 추적할 수 있어 그를 대상으로 리마케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활동을 하냐에 따라 이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다른 방식의 마케팅을 설정할 수 있겠죠.





오른쪽 상단의 새 잠재고객을 누르면 잠재고객이 생성 가능한데요.





이곳에서 추천 잠재고객을 선택할 수도 있고, 템플릿에서 고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예 내 방식대로의 잠재고객을 설정하고 싶다면 ‘맞춤 잠재고객 만들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보다시피 잠재고객의 기준을 충족시킬 항목을 고르고, 포함 기간을 설정하면 됩니다. 그러면 오른쪽 하단에 바로 요약이 뜨는 걸 확인할 수 있어 완전히 완료하기 전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에 대해서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잠재고객을 만드셨다면 어떤 잠재고객인지 설명도 자세하게 써주셔야겠죠. 그래야 잠재고객의 성향에 대해서 잊지 않을테니까요.


이 모든 일을 마치면 각 잠재고객 그룹 별로의 사용자, 변동률에 대해서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변동률이 내려갔다면 왜 내려갔는지, 올라갔다면 왜 올라갔는지 파악하고 리마케팅을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다음은 맞춤 정의입니다.





이곳에서 맞춤 측정 기준, 맞춤 측정 항목을 생성할 수 있는데요. GA4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의 범위를 사용자 속성이나 이벤트로 나눠 설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 맞춤 측정 기준을 클릭해 들어가시면 측정 기준 이름을 설정한 후 범위를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이벤트나 사용자 중 어떤 범위를 선택하냐에 따라 사용자 속성인지 매개변수인지가 달라집니다. 





범위로 이벤트를 설정하셨다면, 이벤트 매개변수를 선택해주시면 되겠죠. 사용자의 경우엔 사용자 속성 이름을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속성 값들을 저장하면 이를 이용해 태그 관리자를 통해 연동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바로 이벤트가 생성되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DebugView입니다.





DebugView는 디버깅이 사용 설정된 기기나 브라우저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를 모니터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디버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해주셔야 하는데요. 구글 태그 매니저를 통해 GA4 구성 태그를 만들어 ‘debug mode’ = true를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이용자가 개인 정보 보호를 설정을 했거나 쿠키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 디버그가 이벤트를 표시하지 않는다는 점을 꼭 알아주세요.


DebugView에서는 초 스트림과 분 스트림, 인기 이벤트와 사용자 속성에 대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일견 실시간 보고서와 흡사한 것처럼 보이지만 약간 다른 점이 있는데요. 실시간 보고서는 비교 만들기로 특정 스트림의 데이터를 확인하는 거지만 DebugView는 디버그 기기 선택으로 특정 기기 데이터를 확인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실시간 보고서는 개발자든 아니든 상관없이 살펴보고 분석이 가능하지만 DebugView는 대체적으로 개발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이걸로 GA4 구성에 대해 다 살펴봤는데요, 마지막으로 특별히 GA4와 다른 제품을 연결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고 가도록 합시다.





관리의 속성에 들어가면 위와 같이 제품 연결하기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Google Ads, Ad Manager, BigQuery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특히 BigQuery와의 연결이 눈에 띄는데요. 이곳에서 GA4를 손쉽게 BigQuery와 연결할 수 있어 BigQuery 측에 로우데이터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ID, 이름, 번호로 구분돼 저장되며 BigQuery에서 GA4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구글 애널리틱스 4의 보고서, 구성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봤습니다. 다음은 본격적으로 GA4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글애널리틱스 4 도입 및 고도화 작업이 필요하시면 하이프마크에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구글 애널리틱스 4 : 기본 보고서 살펴보기 -3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