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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이프마크 Oct 08. 2021

구글 애널리틱스 4 : 세그먼트

GA4

구글 애널리틱스 4 문서를 읽는 여러분들이라면 세그먼트가 어떤 건지 잘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그먼트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사용자들을 집단으로 구분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는 마케팅 관점에서 타겟팅 집단을 구분할 수 있게 하는 매우 중요한 기능이자 방법론으로, UA버전 그리고 GA4 버전에서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를 구분할 수 있고, 각 세그먼트에 따른 이탈 및 전환을 살펴 분석하기도 쉬워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그먼트를 이용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죠.


그렇다면 GA4에서 세그먼트는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먼저 UA 버전과의 차이점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사용하는 방법이나 방식은 같습니다. 하지만 UA에서는 보고서에서 바로 생성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GA4에서는 분석 허브를 통해서만 생성할 수 있고 조회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GA4의 세그먼트는 크게 세개로 나눠볼 수 있죠.  


사용자 세그먼트

세션 세그먼트

이벤트 세그먼트


이 중 보통은 항상 사용자 세그먼트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세그먼트는 말 그대로 사용자들이 웹이나 앱에서 활동을 한 기준을 바탕으로 나누는 것을 뜻합니다. 말 그대로 가장 포괄적인 세그먼트 입니다. 이 사용자 세그먼트 아래에 세션 세그먼트가 존재한다고 봐도 좋겠죠. 


세션 세그먼트는 세션에서 일어난 활동들을 기준으로 나눈 것을 말합니다. 이 세션 안에서 또 이벤트들이 일어나겠죠? 이 이벤트 세그먼트는 세션 세그먼트 하위로 들어갈 수도 있을 겁니다. 


따라서 이벤트 세그먼트는  웹이나 앱에서 일어난 이벤트들을 기준으로 나눠 사용자들을 모은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 것이 있습니다.


세션을 기준으로 한 세그먼트에서의 UA과 GA4의 차이점은 바로 세션의 기준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UA에서는 매체가 달라지거나 새로고침을 하면 새 세션이 시작했던 것과 달리 GA4는 매체나 소스가 달라지더라도 사용자가 같다면 세션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세션 수에 차이가 있을 수 있겠죠.


그렇다면 GA4에서 세그먼트를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분석 허브에 들어가 템플릿을 클릭했습니다. 세그먼트가 보이죠. GA4에서는 이 분석허브에서만 세그먼트를 만들고 조회할 수 있습니다.





세그먼트 만들기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맞춤 세그먼트 만들기는 앞서 설명했듯이 사용자 세그먼트, 세션 세그먼트, 이벤트 세그먼트를 통해 만들 수 있죠.


편리하게도 추천 세그먼트 역시 뜨는데요. 굉장히 유용한 세그먼트가 많습니다. 최근에 활동한 사용자부터 비구매자, 구매자를 새그먼트로 나눈다면 맞춤 광고를 하거나 비구매자들에 대한 분석, 그리고 구매자들이 지속적으로 상품을 구매하는지에 대해 추적할 수 있겠죠.





추천 템플릿 또한 존재합니다. 하나를 클릭해볼까요?





이렇게 디테일하게 인구통계 세그먼트를 만들 수 있도록 틀이 제공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유용한 추천 세그먼트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추천 잠재고객입니다. 옆에 새로운 기능이라고 표시되고 있죠.





이건 GA4의 예측기능을 사용한 세그먼트로 추천 잠재고객 군을 세그먼트로 만들어 활용한다면 구글 애즈를 통한 리마켓팅 타겟광고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굉장히 유용한 기능이죠. 이를 잘 활용하시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그럼 이제 직접 세그먼트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맞춤 세그먼트의 사용자 세그먼트에 들어가보았습니다. 보통 사용자 세그먼트가 가장 광범위하게 쓰이죠. 


보시면 초록색의 다음 기준을 충족하는 사용자 칸이 보이고 빨간색으로 사용자를 제외하는 칸이 보입니다.

아래의 빨간색은 +제외할 그룹 추가를 눌렀을 경우에 뜨는 기능입니다. 원하는 않는 사용자를 제외하고 싶을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GA4는 보통 조건을 만들고 단계적으로 순서를 통해 세그먼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새조건 추가를 누르면 만들려고 하는 세그먼트의 범위가 뜹니다. 여기서 만드실 세그먼트를 눌러주세요. 


예를 들어 이벤트 세그먼트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세그먼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벤트- 구매 조건에서 매개변수를 추가하시면 되는데요. 다양한 매개변수들이 뜨기 때문에 이벤트에 해당되는 매개변수를 정확히 파악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매개변수까지 설정해주시면 요약으로 세그먼트의 세션이 얼마나 되는지, 사용자 비율이 얼마나 되는데 요약으로 알려줍니다. 맞다면 저장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다양한 세그먼트를 만들 수 있는데요. 인구통계, 트래픽 소스, 페이지 뷰 등 다양한 세그먼트를 만들어 충성도 고객을 분류하거나 세션 날짜를 지정하는 등 디테일한 설정 역시 가능합니다.


세그먼트를 통해 잠재고객을 만드는 것 역시 간단합니다.





잠재고객 만들기를 눌러서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상태로 저장 및 적용을 한다면 새그먼트 뿐 아니라 잠재고객도 만들어져 구성의 잠재고객 탭으로 가면 새로 만들어진 잠재고객 그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간의 최대한도는 540일을 뜻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처럼 GA4의 세그먼트를 만들어보는 걸 알아봤는데요. 분석당 최대 10개 세그먼트 만들 수 있고 한번에 최대 4개의 세그먼트를 개별 분석 기법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또한 측정기준 세그먼트는 사용자 측정기준으로 제한되며 웹사이트와 앱의 이벤트 형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벤트의 매개변수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GA4의 세그먼트를 사용하셔서 다양한 사용자 집합을 구성해보세요. 


구글애널리틱스 4 도입 및 고도화 작업이 필요하시면 하이프마크에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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