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 한국 문화의 모든 것이 펼쳐진다.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파주 케이컬처페스티벌은 K-팝, 전통, 음식, 체험을 아우르는 종합 문화축제로, 세계인들이 한류를 직접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첫날은 ‘K-퍼포먼스’가 관객을 맞는다. 원밀리언의 무대를 비롯해 힙합·팝핀·코레오그래피가 파주를 흔들고, 드라마 연기·성우 녹음·버추얼 스튜디오 등 체험존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둘째 날은 ‘K-POP 데이’. 자우림과 리센느가 무대를 장악하고, OST·재즈·어쿠스틱 무대가 감성을 더한다.
관객들은 랜덤댄스와 퀴즈에 참여하며 무대의 일부가 된다.
마지막 날은 ‘K-푸드 & 추석’. 비빔밥과 인절미를 함께 만들고 나누며, 국악과 풍물놀이가 흥을 돋운다. 외국인들에게는 곤장체험, 널뛰기, 왕제기차기, 한지 전등 만들기 등 이색적인 전통 경험이 기다린다.
이번 축제는 한류의 현재와 전통을 잇는 축제의 장으로, 파주가 ‘글로벌 한류 체험 도시’로 도약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