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현실이 된 SF영화, 직접 체험하는 디지털 축제

by 발품뉴스

가을, 용인의 미르스타디움이 미래 체험의 무대로 변신한다.


인공지능이 문제를 내고, 로봇이 춤을 추며, 아이들이 드론을 조종하는 풍경. 영화 속 장면 같지만, 현실에서 펼쳐지는 ‘사이버과학축제’다.

batch_[공공누리 Type3]3537187_image2_1_image.jpg 출처: 용인특례시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용인특례시는 2001년 시작된 시민컴퓨터경진대회를 기반으로 매년 과학 축제를 이어왔고, 올해는 AI·VR·로봇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총집결시킨다.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XR 스포츠, AI 코딩 체험, 로봇 전시까지,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래 놀이터가 준비된다.

batch_[공공누리 Type3]3537186_image2_1_image.jpg 출처: 용인특례시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특히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도전! AI 골든벨’, AR 캐릭터를 수집하는 ‘AR 조아용 찾기’,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코딩·로봇 체험 부스가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삼성전자 등 지역 기업들도 참여해 3D 프린터, 로봇팔, 휴머노이드 댄스 공연까지 선보인다.


9월 27~28일, 무료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교육과 놀이, 체험과 공연을 한데 모은 과학 한마당이다. 세대를 이어주는 과학의 다리가 용인에서 놓인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가을꽃이 만발한 인제, 무료로 즐기는 꽃축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