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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부모님과 함께 궁궐에서 즐기는 특별한 연회

by 발품뉴스

올가을, 창경궁 문정전에서 열리는 ‘창경궁 야연’은 부모님께 드리는 진심 어린 효를 무대 위에 올린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궁중 연회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체험형 축제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다.

batch_[공공누리 Type3]3538048_image2_1_image.png 출처: 한국관광공사 (창경궁 야연, 저작권자명 국가유산진흥원)

참여 가족은 전통 복식을 차려입고 직접 궁중의 일원이 되어 연회에 참여하며, 고유의 병과와 전통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부모님께 전하는 ‘효심 편지’와 부모 세대가 주인공이 되는 ‘효잡이 체험’은 그 자체로 소중한 추억을 남긴다.

batch_[공공누리 Type3]3538049_image2_1_image.jpg 출처: 한국관광공사 (창경궁 야연, 저작권자명 국가유산진흥원)

체험은 사전 예매로 진행되며, 1인 5만 원에 가족 2명까지 함께할 수 있다. 일부 공연과 포토존은 일반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세대를 잇는 자리. 창경궁 야연은 전통과 효의 가치를 느끼며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가을밤의 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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