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발품뉴스 Nov 10. 2023

"쌍용차 인수하더니".. KG 대박 소식 전했다

KG 모빌리티 올해 3분기 실적 공개


KG 모빌리티가 올해 3분기에 실적을 공개했다.


KG 모빌리티는 올 3분기 판매량 3만 1,254대를 기록하며 9,047억원의 매출액과 143억원의 영업이익, 그리고 1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KG 모빌리티의 올해 3분기 실적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토레스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의 주요 모델들의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제품 개선 모델이 해외 시장에 론칭되면서 글로벌 판매 물량이 증가한 것이 이번 성과의 주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KG 모빌리티 토레스 (출처-KG 모빌리티)

이는 올해 1분기 이후 지속적인 흑자를 이어가는 KG 모빌리티의 전략적인 시장 확장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개선된 제품 모델의 해외 시장 론칭은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함께 해외 시장 점유율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 받고 있다.


KG 모빌리티, 수출 시장 전년 동기 대비 59.6% 증가율 기록

KG 모빌리티 토레스 (출처-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의 올 3분기 판매 실적에는 내수와 수출 시장의 대조적인 흐름이 나타났다. 내수 시장에서는 소비 위축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1만 2,015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반면, 수출 시장에서는 2014년 2분기 이후 최대의 분기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59.6%라는 눈에 띄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총 3만 1,254대의 판매량 중 수출이 1만 9,239대에 달하며 내수 시장의 부진을 상쇄하고 회사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KG 모빌리티 토레스 (출처-KG 모빌리티)

특히, 9년 만에 기록한 분기 최대 판매 실적은 KG 모빌리티의 해외 시장 전략과 제품 경쟁력의 성공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2023년 3분기 누계 전체 판매에서 2019년 이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3분기까지 내수 시장에서 5만 984대, 수출 시장에서는 4만 5,415대를 판매해 총 9만 6,399대의 판매량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9.8%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KG 모빌리티 토레스 (출처-KG 모빌리티)

이는 2019년 3분기의 10만 1,363대 이후 최대 실적으로, 특히 수출 시장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이 같은 성과는 KG 모빌리티가 세계 각국의 시장 특성과 수요를 세심하게 분석하여 적용한 맞춤형 전략과 지속적인 제품 혁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KG 모빌리티 올 3분기 실적, 영업이익 143억 원, 당기순이익 125억 원 기록

KG 모빌리티 토레스 (출처-KG 모빌리티)

3분기 손익 역시 판매량이 증가하고 원가 구조와 내부 운영의 개선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에 힘입어, 영업이익 143억 원, 당기순이익 125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 이후로 3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더욱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3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약 10년 만의 일이다.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KG 모빌리티는 최근 출시한 상품성 개선 모델과 새로운 스페셜 모델들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KG 모빌리티 토레스 (출처-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는 5월과 6월에 이미 상품성 개선 모델들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9월에는 중형급 전기 SUV인 ‘토레스 EVX’를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

이와 동시에, 토레스 밴과 같은 스페셜 모델 출시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키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KG 모빌리티가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최근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이러한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토레스의 유럽 시장 론칭을 비롯해 아프리카, 중동, CIS 지역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시승 행사를 통해 신제품 론칭을 확대하고 있다.

KG 모빌리티 토레스 (출처-KG 모빌리티)

지난달 21일에는 중동경제사절단 참가를 통해 신흥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KG 모빌리티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지역에서의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인다.

이 같은 해외 시장 진출 확대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과 맞닿아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KG 모빌리티 브랜드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KG 모빌리티는 이번 중동경제사절단 참가를 통해 중동 지역의 주요 경제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KG 모빌리티 토레스 (출처-KG 모빌리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동시에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제품 라인업의 다변화와 글로벌 판매 물량의 증대로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토레스 EVX를 포함한 신제품에 대한 높은 시장 기대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통해 회사의 재무 구조를 더욱 탄탄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작가의 이전글 KG, 의외의 결정.. 분위기 반전 가능할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