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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품뉴스 Dec 29. 2023

맥라렌과 포르쉐의 합작품? 출시되니 호불호 갈려...

세계 5대 자동차 회사가 목표

출처: 샤오미 (샤오미 전기차 SU7)

전세계 자동차 회사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의 차량을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에 공개된 한 차량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차량은 영국의 명품 브랜드 맥라렌과 독일의 고급 브랜드 포르쉐를 연상시키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런데 이 차량은 중국의 샤오미가 처음으로 시장에 선보인 전기차인 것으로 밝혀져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을 놀라게했다.

출처: 샤오미 (샤오미 전기차 SU7)

샤오미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기술 컨퍼런스에서 그들의 첫 전기차, SU7을 선보였다.


이 차량은 '스피드 울트라(Speed Ultra)'의 약자로, 고성능을 상징한다. 차체는 길이 4997mm, 너비 1963mm, 높이 1440~1455mm로 제작되었으며, 휠베이스는 3000mm에 달한다.


또한 외부 디자인에서는 맥라렌 스타일의 전면 헤드램프, 포르쉐 타이칸을 연상시키는 측면과 후면 라인을 보여줬다. 

출처: 샤오미 (샤오미 전기차 SU7)

외신 보도에 따르면, SU7은 73.6kWh 또는 101kWh의 두 가지 배터리 옵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본 모델은 최대 295마력을, 고성능 모델은 최대 663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각 BYD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CATL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사용하며, 샤오미가 개발한 ‘하이퍼 OS(HyperOS)’ 운영 체제가 탑재되어 있다.


샤오미 CEO 레이쥔은 이날 행사에서 15~20년 이내에 세계 5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출처: 샤오미 (샤오미 전기차 SU7)

처음에는 중국 내수 시장에 집중하며,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2021년 3월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레이쥔은 최근 인터뷰에서 3400명의 엔지니어와 함께 전기차를 개발했다고 언급했다.


개발 비용으로는 업계 평균의 10배에 달하는 약 100억 위안(한화 약 1조 8000억원)을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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